2012년 3월 29일 목요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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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세자는 고개를 수그린 채 묵묵히 서 있기만 했다. 임금은 다시 추상 같은 질책을 내렸



다.



"너, 듣거라. 짐승을 천대하는 버릇이 점점 자라게 되면 필경 백성들까지도 힌 그렇게 천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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